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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곽재용 감독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번엔 일본에서 작업한것이기도 하고 그 사이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큰 기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기대는 가지고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한마디로 줄이면 시간과 팝콘값이 아까웠습니다.
저에게 이정도로 재미없었던 영화는 최근 2~3년간 처음이었습니다.
내용을 처음부터 대부분 설명을 해주더니 재밌는 부분은 축약해서 5분만에 보여주질 않나. 지루하기만 한 부분은 20분 가량 투자하면서 질질 끌지를 않나. 너무 재미없어서 봐주기 힘들었습니다.
아래 내용 스포일러 입니다.(하지만 얼마나 어이가 없는지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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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동행은 "그냥 괜찮았어. 근데 이해가 안가."라고 했습니다만. 제 생애 최악의 영화 best 3안에 드는 영화입니다.
부디 아까운 돈과 시간을 버리지 마시고 유용한데 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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