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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채는 떠나고 혼자 기차 기다리고 있음.

일요일의 독일은 참 한산하다.

다만 옥토버 페스트 가면 다르겠지만...

오늘은 그렇게 시끄럽고 복잡스러운데는 가기 싫어서 인터넷방 ㅋㅋ

세군데를 돌아다닌 끝에 쓸만한 PC방 하나 알아냈음.

뮌헨 메인역 부근에는 터키사람들이 자주 가는 골목이 있는것 같다. 그쪽에 PC방이 그나마 쓸만함.

어제 본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영화때문에 피렌체에 더 가보고 싶어졌다.

OST도 다운받는중.

점점 더 우울해질지도.....

외로움을 참지 못하는 것도 병이겠지.

혼자서 좀 꿋꿋해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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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당근세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