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가보자?
어디?
유럽?
유럽!
회사에서 처음으로 보름의 휴가를 쓸 수 있게 해준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듣자 마자 생각한 것은 "가자! 유럽!" 이었습니다. 대학 때 한번쯤 가봤어야 했는데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가지 못했던 유럽! 회사 생활을 하는 동안은 마지막이 될 기회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친구놈과 둘이서 유럽행 비행기표, 유레일패스, 숙소 예약을 시작했습니다.(사실 숙소 예약은 독일만 했었던 될대로 되라 여행이었죠)
프랑스 파리 => 스위스 인터라켄 => 독일 뮌헨 => 이탈리아 베네치아 => 피렌체 => 로마
의 장대한 일정을 14박 15일에 끝내야 하는 일 이었죠.
안타깝게도 같이 여행을 계획한 친구는 독일 뮌헨에서 한국으로 돌아와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드디어 출발이다!
어 그래 ㅎㅎㅎ
드디어 출발 날이 다가왔습니다.
한푼이라도 아껴야 하는
대기업직장인 가난뱅이인 저희 들은 퇴근 후 즉시 공항 리무진에 탑승 인천 공항으로 갔습니다.
공항에 도착, 표 끊고, 비행기 유후~, 나고야 중부공항 도착, JAL에서 준 방으로!!
내려서 토요코인 호텔로 이동중에..
JAL에서는 저렴하고 싼(-_-;;) 토요코인 호텔을 예약해 주었답니다.(이예~)
같이 유럽여행한 임경채 군을 배경으로 토요코인 촬영... (초점이..... 호텔이야....)
초점 맞은 토요코인 호텔... 과 배경 임경채군
토요코인 호텔. 일본 각 지역에 대부분 있으면서 싸고 저렴한...(-_-;;) 호텔이랍니다.
싸지만.. 저희돈으로 호텔 잡았다면 더 싼 호텔을..... 자는곳은 얼어죽지만 않으면 되기 때문이지요 -_-v
술 먹고 숙소로 돌아가는 중에 공항쪽을 보며 찍은 사진.
저기 보이는게 다 주차장.... 주차장 엄청 크네..
카메라 조작중인 저. 입니다.
정면에서 본 토요코인 호텔
숙소 내부
일본에 왔으니 술이라도 한잔 하지 않으면 안타깝겠죠?
우선 마시고 봅니다.
안주는 보이는 대로 치즈에생선살 붙인 것과 쟈가리코입니다.
여행은 우선 먹고 마시고 보는겁니다.(결과는 파산.. -_-;;; 먹는것도 적당히..)

(Photoed by 병국.. 경채 카메라로..)
밤에 찍으면 수전증..... 낮에 찍어도 가끔 수전증.... 삼각대가 필요해..
술 먹던 해변가에서 찍은 토요코인
바로 뒤에 부두가 있더군요. 저 배는 어디 가는걸까? 하고 농담 짓거리.
친구들과 모이면 언제나 만담.. -_-; 사랑해요 만담.... 건담말고... 이따위죠 뭐 -_-;;;
토요코인 옆에 있는 좀 더 좋은(?) 호텔....
토요코인 1층 술집에 가면 왠지 승무원이 있지 않을까.. 해서 슬쩍 가격을 보고 바로 편의점행....
비싸.....
상쾌하게 다음날 아침 저기 중간쯤이 저희가 술먹던 장소입니다. 뒷쪽으론 귀뚜라미 울어대고
우리나라보단 일본 도시가 더 깨끗한 것 같습니다.
안티 사진.. -_-;; 미안 경채야
저쪽이 공항.... 공항건물은 보이지도 않아.. 큰 건물은 비싼 호텔 나머지는 주차장..
저 뒤쪽이 공항이랍니다.
무빙워크에서 공항 들어가는 입구를 촬영! 아무 의미 없지만.. -_-;;;
아침이 되어도 똑같은 옷 피곤한 표정. 앞으로 여행에 대한 기대따위.
비행기 타고 갈 12시간 가량이 걱정임.
도착하면 어떻게든 되겠지.
아직은 그나마 멀쩡한 얼굴. 유럽에서 있는 동안 2~3군데에 상처 생기고 지저분하고 거지꼴을 못면한다(응?)
큰 가방을 공항으로 보내고 남은게 저 작은 가방 두개....
사실 그리 작지 않아... 그리고 가볍지도 않아 (ㅠ,.ㅠ) 여행의 핵심은 짐을 줄이는 것이라는걸 뼈저리게 느낀 여행의 시작...
공항 밖... 저거 아침입니다. 이제 출발!!